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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국 출생자녀

1. 제 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란?

탈북여성들이 제 3국(주로 중국)에서 거주하면서 현지 남성(주로 한족, 조선족)과 결혼하여 태어난 자녀들을 지칭합니다.

2. 이들은??

탈북여성들이 자녀들을 동반하여 남한에 입국하는 경우와, 먼저 한국에 입국한 후 중국의 자녀들을 입국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. 이들은 한국에 입국하여 언어의 장벽과 정체성의 혼란 등 북한이탈청소년들이 겪는 것과는 다른 어려움을 겪습니다. 최근 탈북어머니를 통해 남한에 입국한 제 3국 출생자녀들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.

구분 전체
북한출생 39.4% 46.4% 65.1% 47.7%
중국 등
제3국 출생
60.6% 53.6% 34.9% 52.3%
<출생지별 탈북학생 현황(2016,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)>

제 3국 출생 자녀들은 북한출신 어머니의 자녀로서 중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적응하고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정체성의 문제들을 안고 살아갑니다.

그들의 부모들은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부모로부터 온전한 정서적 지지나 지원을 받기 어려웠습니다.

또한 북한에서 출생한 청소년의 경우 ‘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법률’에 의해 보호를 받지만, 중도입국한 제 3국 출생자의 경우에는 북한에서 출생하여 탈북하지 않았으므로 “북한이탈주민”으로서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, 부모 중에 한 분이 외국국적을 가진 한국에서 출생이 아니기에 “다문화가족”으로서의 지원도 받지 못합니다.

제 3국 출생 자녀들은 대부분 한국에서 언어문제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. 언어문제를 간신히 극복해도 곧 닥치게 되는 대학진학과정에서는 특별전형이 아닌 남한 학생들과 경쟁을 해야 합니다.

제 3국 출생 청소년들은 탈북과정 중 법과 역사의 사각지대에서 눈물로 태어난 자녀들입니다. 그들의 중국과 북한과 남한에 연결된 모호한 정체성은 통일시대에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.

그들은 북한이탈청소년들과 더불어 우리 민족의 통일 준비와 통일 이후에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. 통일된 한반도에서 남북한의 편견이나 자격지심에서 자유롭고, 중국과 협력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.

여명학교의 기독교 교육을 통해 복음화 된 중국출생자녀들은 통일의 과정에서 북한지역을 글로벌사회로 견인할 수 있습니다. 뿐만 아니라 중국을 복음화하고 겸손한 세계시민으로 견인할 수도 있습니다. 이들의 존재가치는 탈북청소년들에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.